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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바이든 "승리로 가는 중"…트럼프 "우리가 크게 이겼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승리로 가고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선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새벽 0시5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크게 이겼다"며 "그들(민주당)은 선거를 훔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오늘밤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큰 승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바이든 [사진=뉴시스]
트럼프 바이든 [사진=뉴시스]

트럼프에 앞서 그의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선 승리로 가고 있다고 본다며 개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선 결과를 대선 다음날인 이날 오전이나 이후까지 알 수 없을 수도 있다"며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는 개표가 진행 중이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현재까지 확정된 선거인 수는 바이든이 많은 상황이지만 주요 경합지역에서 트럼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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