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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잔류 이끈 성남 홍시후, K리그1 27라운드 MVP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성남 홍시후가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27라운드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홍시후를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홍시후는 지난달(10월) 3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성남은 부산에 2-1로 역전승했고 이날 승리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그는 이날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20분 서보민이 보낸 크로스를 왼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해 부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마상훈의 역전골을 도왔다.

성남 홍시후가 K리그1 2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 홍시후가 K리그1 2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홍시후는 이날 프로 데뷔 첫 골과 첫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27라운드 MVP까지 차지했다.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상주의 경기가 선정됐다.

포항은 이날 강상우, 일류첸코, 고영준이 차례로 골을 터뜨리며 3-1로 이겼다.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울산이 선정됐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K리그2(2부리그) 26라운드 MVP는 제주 진성욱이 뽑혔다. 진성욱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제주는 이날 서울에 3-2로 이겼고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는 2021시즌 K리그1에서 뛴다. 홍시후는 K리그1 2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고영준(포항) 조규성(전북)과 함께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김민우(수원) 아길라르(인천) 원두재(울산)가 수비수에는 강상우(포항), 헨리(수원), 마상훈(성남), 최철순(전북)이 긱각각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조현우(울산)가 선정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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