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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영하 1도·춘천 영하 4도 등 '추위'…일부 지역 한파주의보


2020년 11월 9일(월)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2020년 11월 9일(월)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은 서울이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추운 날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다.

앞서 경기 동부내륙과 일부 강원도, 경북 서부내륙, 충북 영동, 충남 홍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의 날씨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5~35km/h(4~10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 ▲춘천 -4 ▲강릉 2 ▲대전 0 ▲청주 0 ▲대구 2 ▲광주 4 ▲전주 2 ▲부산 4 ▲제주 11 등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9 ▲춘천 10 ▲강릉 13 ▲대전 12 ▲청주 11 ▲대구 12 ▲광주 12 ▲전주 12 ▲부산 14 ▲제주 14 등으로 예측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서도 서해상과 동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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