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이번 주 1.9%p 상승한 46.3%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 이번 주 지지율이 1.9%p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1%p 하락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오차 범위 안인 2.9%p로 좁아졌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주 문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1.9%p 오른 46.3%였고, 부정평가는 1%p 하락한 49.2%였다.

성별로 남성(4.0%P↑, 42.5%→46.5%, 부정평가 50.6%)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4.6%P↑, 35.1%→39.7%, 부정평가 56.1%), 50대(3.0%P↑, 45.1%→48.1%, 부정평가 49.5%), 30대(2.9%P↑, 46.3%→49.2%, 부정평가 46.4%), 70대 이상(1.1%P↑, 39.6%→40.7%, 부정평가 50.1%) 등에서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6.0%P↑, 22.4%→28.4%, 부정평가 68.6%)에서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5.2%P↑, 51.2%→56.4%, 부정평가 41.8%), 자영업(4.1%P↑, 39.9%→44.0%, 부정평가 52.8%), 학생(2.8%P↑, 35.8%→38.6%, 부정평가 54.1%) 등에서 상승했고, 무직(5.1%P↓, 42.2%→37.1%, 부정평가 45.9%)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33.3%, 국민의힘은 1.9%P 내린 26.1%, 열린민주당은 0.6%P 오른 7.6%, 국민의당은 1.0%P 오른 7.3%, 정의당은 0.7%P 오른 5.9%, 시대전환은 0.4%P 오른 1.2%, 기본소득당은 0.4%P 내린 0.9%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1월 1주 차 대비 0.2%P 증가한 15.4%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13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의 응답을 받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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