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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기 사업 수익성 여전히 높아"


소니와 MS의 같은듯 다른 게임 사업 전략…게임기 vs 클라우드 게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달초 최신 고성능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X박스 시리즈 X/S를 내놓고 연말대목 특수를 공략하고 있어 올 게임기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 업체 뉴주(New zoo)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비디오 게임기 시장 규모는 신형 게임기 판매의 시작으로 4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소니와 MS는 신형 게임기를 판매하며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중이나 수익성은 게임기 판매 사업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대니얼 아마드 니코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비디오 게임기 사업이 현재 가장 수익성이 좋으며 앞으로 이것이 소프트웨어나 클라우드 게임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MS와 소니의 게임 전략은 같은 듯 다르다
MS와 소니의 게임 전략은 같은 듯 다르다

온라인 게임 판매 수입이 오프라인 매장의 게임 타이틀 판매량을 크게 앞서 게임업체들은 이익마진이 높은 온라인 판매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에 게임기와 함께 온라인으로 연결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포함한 게임 생태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MS는 윈도 PC와 X박스 게임기, 타사 게임기 등에서도 자사 게임의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생태계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소니는 게임기 시장에서 시장 장악력을 통해 게임기 매출을 크게 올리며 게임기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기 누적 판매량에서 소니의 PS2와 PS4, PS1이 1~3위를 차지해 MS는 소니의 게임왕국에 크게 밀리고 있다.

이에 MS는 게임기 플랫폼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x클라우드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비에 아쉬울 것이 없는 소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소극적이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향후 10년간은 게임기가 아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게임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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