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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국 임대주택 9만가구에 임대료 동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부영그룹이 임대료 동결을 통해 서민 주거비 경감과 주거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3년 동안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영그룹은 그룹 소유 임대아파트 130곳 가운데 120곳에서 임대료를 동결 중이다. 동결 혜택을 받는 가구 수는 약 9만 가구에 이른다. 부영그룹은 임대료를 올린 단지에서도 주거비 급등을 막기 위해 인상률을 1% 안팎으로 제한하고 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  [사진=부영그룹 ]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그룹 본사 [사진=부영그룹 ]

최근 주택 시장에서 매물 자체가 귀해지면서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이같은 전세난에 부영의 임대주택 가치는 더 올라갔다. 임대주택 대기 물량을 기다리는 사람도 늘었다.

부영그룹 측은 "부영그룹은 지난 37년간 대기업들이 수익이 나지 않아 꺼리던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묵묵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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