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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 손 떠오른 30대…맞춤형 주거상품 ‘알루어 반포’ 눈길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30대의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됏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0대 수요자들의 서울 주택 매매량이 크게 늘어난 모양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3만101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이 6만5986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6만4115건 (97.16%) 증가한 셈이다.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이 기간 동안 30대의 거래량은 1만3308건에서 3만1267건으로 1만7959건 (134.95%) 늘어났다. 전체 매입자 대비 30대의 거래량 비율도 지난해 20.17%에서 올해 24.03%로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30대 주택 구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젊은 자산가 계층의 등장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등 이른바 ‘영앤리치’ 로 불리우는 젊은 자산가 계층의 부동산 거래가 늘고 있다” 며, “수도권 주택 공급량 감소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세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의 부동산 시장 내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 보인다” 고 덧붙였다.

'알루어 반포' 투시도
'알루어 반포' 투시도

매매시장에서 이미 젊은 자산가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대안 주거상품을 중심으로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인해,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젊은 자산가들에게 진입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우선, 유주택자에게는 접수 기회조차 돌아가지 않는데다, 무주택자라 하더라도 높은 청약가점에 좌절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분양한 강남의 주거시설들의 최저 당첨 가점은 60점대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 1~2인 가구 형태를 띄는 2~30대 젊은 자산자 계층에게는 요원한 수치다.

청약가점을 겨우 채워도, 높은 경쟁률 탓에 당첨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 일도 빈번하다. 이러한 진입장벽 때문에 청약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는 ‘영앤리치’ 를 비롯한 젊은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청약조건이 필요 없고 상품성이 뛰어난 대안 주거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내에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서초구에서 고급 주거시설 ‘알루어 반포’ 가 화제 속에 분양중이다.

알루어 반포’ 는 서울 서초구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30㎡ 1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3~39㎡ 28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조건이 필요 없는 대안 주거상품들로 구성된 하이엔드 단지로, ‘영앤리치’ 등 젊은 자산가층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 시공은 현대아산이 맡았다.

단지는 반포 서래마을 초입에 들어선다. 서래마을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 국내 정·재계 인사가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에 기반, 명실상부 국내 리치벨트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입지적 장점과는 더불어,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피천득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을 비롯, 신반포공원·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서래섬·세빛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서초 아이스링크장·반포 종합운동장·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까워, 폭넓은 여가·문화활동 및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사평대로를 통해 신논현역을 비롯한 강남 주요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고, 동작대교 및 반포대교·잠수교를 이용한 강북 이동도 용이하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잠실·여의도·마곡 등지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근거리에 잠원IC·반포IC가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래마을 입구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을 통한 광역 이동도 쉽다.

내·외부 설계도 돋보인다. 이색적인 외관을 바탕으로 시인성을 높였으며, 단지 전면의 신반포공원 및 반포천 조망 (일부 가구) 이 가능하다. 생활공간은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와 주방가구로 꾸며진다.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3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택법 제 64조에 따른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 단지다. 향후 분양에 나서는 대부분의 서울 재개발 단지에 전매제한은 물론, 의무거주기간까지 적용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일대 집값상승이 계속되면서 지역 인기가 너무 높아져, 주택을 구매할 돈이 있어도 원하는 지역에 새 집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알루어 반포’ 는 서울 강남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유명한 반포동에 들어서는 신규 하이엔드 단지” 라며, “청약 통장 유무나 가점요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분양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홍보관은 서초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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