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시, 2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방역 격상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부산시가 27일 0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비대면(온라인) 브리핑에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앞서 자체적으로 2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지역 전파세를 고려해 1.5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해 점검을 강화해오고 있으나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선제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선 것이다.

부산광역시 로고 [사진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로고 [사진 = 부산광역시]

부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 9종의 경우 전국 2단계 격상 전까지 영업은 허용하되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

PC방과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에 대해서는 2단계 수준으로 면적당 인원제한(8㎡당 1명)과 음식 섭취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은 금지하도록 강력 권고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시, 2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방역 격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