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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마을금고서 흉기 휘둘러 2명 죽이고 농약 마신 용의자 병원 치료 중 사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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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4분께 A씨가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동구 모 새마을금고에 나타나 근무 중이던 직원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직원 B씨가 숨지고 30대 여성 직원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건 당시 해당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4명 외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농약을 마셨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재직 당시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 등을 미뤄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조사를 벌였지만, 용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겸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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