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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키친 ‘가을비’ 되어 내린다…‘먼슬리 멜로우키친 11월호’ 28일 발표


내년 3월로 연기된 콘서트 아쉬움 달래줄만큼 아름다운 멜로디 가득

 재즈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먼슬리 멜로우키친’의 11월호 ‘가을비’를 11월28일 정오에 발매한다.
재즈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먼슬리 멜로우키친’의 11월호 ‘가을비’를 11월28일 정오에 발매한다.

‘먼슬리 멜로우키친’은 지난 8월 첫 앨범 ‘Pacific Ocean’을 시작으로 9월호 ‘Balanced World’, 10월호 ‘Dreams’를 선보여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호 ‘가을비’는 낙엽 지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하다. 나일론 기타와 소프라노 색소폰 편성으로 베네치아 느낌의 강한 훅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는 ‘버스커버스커’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던 김형태의 연출과 JTBC ‘비긴어게인’에서 드론을 담당했던 전동찬 감독의 촬영으로 더욱 세련된 영상미를 느껴볼 수 있다.

재즈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먼슬리 멜로우키친’의 11월호 ‘가을비’를 11월28일 정오에 발매한다.
재즈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먼슬리 멜로우키친’의 11월호 ‘가을비’를 11월28일 정오에 발매한다.

원래 멜로우키친은 28일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3월로 연기됐다. 공연 장소는 변동 없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이다.

내년 음악회가 더 특별한 이유는 아이뉴스24와 멜로우키친이 사회에 밝은 빛이 되기 위해 의기투합한 공연이라는 점이다. 멜로우키친의 소속사인 사회적기업 툴뮤직과 협업을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에 후원한다. 그의 절친 뮤지션인 박재정, 자이로 등과 함께 준비한 음악회가 안타깝게 늦춰진 만큼 내년 3월에는 하루를 더 늘려 13일과 14일 완벽한 화이트데이 특집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번 11월호 ‘가을비’ 음원 발표 날짜를 단독 콘서트가 예정됐던 28일로 잡은 것도 음악회 연기에 따른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한 세심한 배려다. 팬데믹으로 몹시 우울한 요즘 멜로우키친의 ‘가을비’가 코로나 블루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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