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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젠휴먼케어,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50만건 달성


국내 최초…130여 질환 635개 유전자 검사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유전체분석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업 메디젠휴먼케어는 국내 최초로 질병예측 유전자검사가 누적 50만건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예측 유전자검사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와 달리 질병예방과 건강관리 목적으로 2014년 생명윤리 및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메디젠휴먼케어의 유전자검사 기술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에 신고 완료된 130여종 질환의 635개 유전자를 검사한다. 해당 기술은 환자가 직접 항목을 선택하는 개인맞춤 의료기술로 전국 400여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검사건수인 50만건 달성에 성공했다"면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병 위험을 사전에 피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유망 산업과 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나올 수 있게 규제를 적용하지 않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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