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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40주년 내한공연, 내년 세종문화회관 앙코르·부산 드림씨어터 개막 확정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앙코르 포스터. [에스앤코]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앙코르 포스터. [에스앤코]

제작사 에스앤코는 ‘캣츠’가 대구 공연을 마치고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5주간 서울 관객을 다시 찾는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씨어터에서는 내년 3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한달간 공연한다. 드림씨어터는 지난 2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종연 이후 ‘아이다’와 ‘워 호스’ ‘캣츠’가 연이어 취소됐으나 ‘캣츠’ 공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캣츠’는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가 T.S. 엘리엇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1981년 영국 런던의 뉴런던시어터에서 초연돼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천만 명이 관람했다.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 중이다. 무대와 객석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1열은 판매하지 않고 좌석 거리두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마치고 1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서울 앙코르 공연은 다음달 첫 티켓 오픈을 하며 부산 공연은 내년 1월부터 예매 가능하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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