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쌍용정보통신, 콤텍정보통신 인수…공공클라우드 사업 강화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쌍용정보통신이 콤텍정보통신의 지분 43.16%를 62억원에 인수, 공공클라우드 사업부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방, 스포츠 등 공공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서 역량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군전술 성능개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ICT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콤텍정보통신을 인수함으로써 상호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콤텍정보통신은 시스템통합, IT 인프라 구축, 가상화 구축,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시스템 이전구축 등 통합 솔루션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콤텍정보통신 지분 취득을 통해 공공클라우드 사업 부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매출처의 수평적 확장 및 공급망 확대로 실적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3분기 국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익성 위주 사업을 통해 매출액 710억원, 영업이익 3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BS 공통API(앱인터페이스)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 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EBS 인터넷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중장기적 운영예산을 줄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쌍용정보통신, 콤텍정보통신 인수…공공클라우드 사업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