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동원개발이 1천800억원 상당의 재개발사업 해지 소식에 약세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동원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25%(55원) 내린 4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개발은 양덕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약 1천886억원 규모의 양덕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양덕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일방적으로 시공사 계약해지 통보했다"며 "시공권 유지를 위해 수급인 지위확인 등의 소송을 제기했고, 수급인의 지위를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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