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유튜브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 막 내렸다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와 함께 진행했던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가 지난 달 20일 수원FC '조원희' '안병준' 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대표급 K리그 인기 스타들이 본인의 축구 재능을 보여주고 관련 기부 미션을 수행하는 '축구 기부 콘텐츠'다. K리그 사회공헌 홍보대사이자 유튜버인 고알레가 함께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간 이동국, 송민규, 엄원상, 이웅희, 이지솔 등 총 12개 구단 15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 4천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하나금융은 선수들의 미션 성공 기부금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차별없는 K리그의 축구관람 문화 조성 사업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이동약자도 K리그 경기장을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를 제작해 축구 관람을 위한 정보의 장벽을 낮추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리그의 협업을 통해 지난 10월 첫 선을 보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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