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제공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B증권은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수수료 혜택은 이벤트 신청 당일부터 3개월 간 제공된다. 다만 거래국가 정규장 마감시간 이전 신청 시 당일 거래에 소급 적용된다.

또한 업계 최초로 두나무와 협업을 통해 증권플러스 어플리케이션 내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 MTS인 'M-able'(마블) 등 온라인 매체에 투자가이드 화면과 해외주식/ETF 카드뉴스, 영상 컨텐츠 등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시장 프리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현재 21시부터 미국 프리마켓 거래 가능, 서머타임 시 20시)하는 등 고객 친화적 해외주식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 투자자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해외투자 편의성 제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외주식투자 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또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수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