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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지구, 국내 관광 메카 ‘급부상’…부동산 시장 ‘들썩’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여수 웅천지구가 국내 관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여수 웅천지구는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총 대지면적 280만 여㎡ 부지에 문화 ∙ 관광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남해와 인접해 있고, 서울 여의도공원의 1.5배에 달하는 이순신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는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마리나항을 비롯, 추가적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여수시청에 따르면, 마리나항은 해상 8만7000㎡, 육상 7만2000㎡ 등 총 15만9000㎡ 면적의 종합 해양레저시설로, 클럽하우스·문화복합시설·상업시설·수리시설·선박계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투시도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투시도

이밖에도 뽀로로 테마파크·호텔·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오션퀸즈파크 개발사업이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루지·짚 와이어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춘 여수 챌린지파크 개발도 완료 예정이다.

각종 관광인프라가 속속 구축됨에 따라, 지역 내에서는 여수 관광지형이 웅천지구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여수는 이미 국내 대표 관광지이긴 하지만,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이 아직 개발중인 단계에 있었다” 며 “향후 국내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가 될 웅천지구 개발을 통해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분양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수요자들의 시선이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주거복합시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4 ~ 74㎡ 생활숙박시설 344실과 판매시설 237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명품 레지던스 브랜드 ‘트리마제 벨마레’ 가 처음으로 적용된 만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우선, 호실별로 다도해가 펼쳐진 남해바다 조망 및 서울 여의도공원의 약 1.5배 규모인 이순신공원 조망, 화려한 웅천 도심 조망 등 3가지 뷰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조식과 청소·세탁 등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주거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취향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 설계 (일부 호실) 를 적용했으며, 테라스 설계 (일부 호실) 를 통해 조망은 물론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여수 웅천지구 내 공급이 적었던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돼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주택처럼 장기 임대가 가능해, 전월세 상품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며,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러한 장점에 기반, 최근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블루칩으로 평가되고 있다.

웅천지구 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생활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하층부에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웅천지구 중심상권과도 가까운 입지여건을 갖췄다. 또한,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 내에는 다목적 체육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건립 중이며, 여수시립박물관도 지근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CGV와 메가박스는 물론 대극장·소극장·야외분수 광장·전망대·잔디광장·다도해정원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공간인 ‘예울마루’ 도 인근에 있다.

교통 여건도 돋보인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약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광양 등 인접 지역 이동이 용이하고,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이 쉽다.

아울러, 2021년에는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KTX여천역을 통해 약 3시간이면 서울역을 오갈 수 있고, 여수공항·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함께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에 대한 기대감도 감지된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몰’ 로 명명된 근린생활시설로, 웅천지구 내 유동인구가 풍부한 입지에 들어선다. 이순신공원과 마리나항 사이, 웅천지구 최중심 입지에 자리잡아 다수의 관광객을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마리나항만 개발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소비수요 유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상층부 레지던스 입주민을 포함, 웅천지구 내 대규모 주거타운과 인근 지역 거주민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향후 근린생활시설 조성 완료 시, 여수 여문지구 및 학동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업지 인근 CGV 극장 이용객과 예울마루 공연장 방문객 등 여가수요는 물론, 여수세관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 소비수요 흡수를 통한 연중무휴 상권 형성도 예상된다.

특화 설계도 기대감을 높인다. 여수 최초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특색있는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탈리아 나폴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컨셉트를 적용,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자연채광이 가능한 내부광장 및 2층 테라스형 상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3단계로 구성된 임대케어 서비스도 주목된다. 1단계는 임차인의 초기 부담을 줄이는 렌트프리 혜택을 통해 상권 정착을 지원한다. 사전에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임차인에 대해 6개월 간 임대료를 면제해준다. 수분양자에게는 임대수익보장 계약으로 공급가의 5%를 1년간 분할 지원한다. 2단계는 준공 6개월 전부터 진행되는 수분양자-임차인 매칭 서비스 단계다. 마지막은 활성화 지원서비스 단계로, 상가 준공 이후 점포별로 입점업체 지원 서비스 ∙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해 있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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