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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아내 김유미, 첫만남 때 후광 비쳐…아직도 설렌다"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우가 아내 김유미와 5살 딸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아내 사랑이 유별나다"는 말에 "사귈 때 느낌이랑 결혼 후 느낌이랑 조금 다른데 아직도 보면 설렘은 물론이고 손 잡을 때 설렘이 큰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어떤 순간에 내 여자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는 "등장하는 순간에 후광이 비치더라"고 답했다.

그는 김유미와의 연애에 대해 "사귀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다"며 "데이트를 하다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하게 되면 다음에 만나면 그 막이 두터워져 있었고, 그런 게 계속 이어져서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뭔가 결단을 내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룸을 예약해서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얘기를 했다"며 "수개월 알고 지낸 뒤 얘기를 한 건데 처음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거절했지만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5살 딸을 두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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