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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에프씨 상장 첫날 두자릿수 급락…공모가는 상회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화장품 소재 업체 엔에프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에프씨는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시초가보다 11.35%(2천360원) 내린 1만8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 1만3천400원보다는 36.9% 높은 수준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약 54% 높은 2만700원에서 형성됐다.

앞서 엔에프씨는 지난달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1만3천400원) 최상단인 1만3400원에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643.9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조7천255억원 규모를 모은 바 있다.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개발부터 완제품(ODM, OEM)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물에 녹을 수 있는 '세라마이드'(보습제 성분)를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외선 차단제 성분인 '이산화티탄' 합성 기술 성공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라마이드 소재를 물에 녹을 수 있도록 돕는 'MLV'(Mulit-Lamellar Vesicle) 플랫폼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사용감이 뛰어난 제품 제조 등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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