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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0 그랜드 파이널', 3일 韓서 '팡파르'


총 6개팀 참석하는 가운데 무관중 경기 진행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일 서울 중구 브이 스페이스(V.SPACE)에서 시작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의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6개 팀으로 지역 파이널을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최근 진행됐던 CFPL 2020 챔피언컵 상위 2개 팀과 CFS 인비테이셔널 아메리카, 유럽·MENA 상위 2개 팀을 초청했다.

그 결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팀으로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과 칭지우가 선발됐고,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할 팀으로 블랙 드래곤스와 빈시트 게이밍, 유럽에서는 골든V와 라자러스가 선발됐다.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칭지우, 골든V, 빈시티 게이밍이, B조에는 라자러스,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스가 편성됐다. 이 중 A조가 세 팀 모두 우승권에 근접한 팀들로 꼽혀 '죽음의 조'라는 평가다.

이들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3전2선승제의 풀 리그를 치른 뒤 승점과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을 따져 플레이오프에서의 각 시드를 정한 뒤 5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6일에는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의 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상금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각 선수단은 한국 입국에 따른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의 격리를 모두 수행했고,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경기장 운영 인력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전 경기 무관중 대회 진행을 통해 철저한 방역 통제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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