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발간…전국 무료 배포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모비스는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그냥, 은미'를 제작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2천5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그냥, 은미'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행복 이야기를 다룬다.

현대모비스의 장애 인식 개선 도서 발간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해 올해까지 전국 각지에 1만4천권이 넘는 책을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장애 아동 이동 편의 지원 프로그램인 이지무브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지무브는 신체 활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아동을 선정해 맞춤형 이동 편의 기구와 자세 유지 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진호 현대모비스 박진호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같은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 다양한 친구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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