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BS, OTT 시즌 오리지널 '큰엄마의 미친봉고' 공동제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와 SBS콘텐츠허브가 손잡고 OTT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제작에 나섰다.

KT(사장 구현모)는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설 연휴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인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촬영 현장을 2일 공개했다.

이 영화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 둘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드무비다.

배우 정영주가 며느리들을 모두 데리고 탈출에 성공하는 대범한 맏며느리 '이영희'역을 맡아 활약한다. 배우 김가은이 다른 며느리들과 탈출극을 벌이며 급기야 파혼까지 고민하게 되는 예비 며느리 '최은서'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외에 개성파 배우 황석정과 유성주, 조달환이 합류했다.

KT는 시즌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웰메이드 미드폼 영역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영화를 선택했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내년 1월말 시즌에서 단독으로 선공개된다. 실시간 채널,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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