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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공모가 3만8000원 확정...경쟁률 1천318.8대 1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으로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티엘비가 공모가를 3만8천원에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전체 공모주식 수의 77%인 77만주에 대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1천385곳의 기관이 몰려 1천31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엘비의 총 공모금액은 380억원이 될 전망이다.

백성현 티엘비 대표는 "수요예측이 기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어 진행되는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엘비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3~4일 이틀에 걸쳐 전체 공모주식수의 20%인 20만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티엘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천424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을 각가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연결기준 매출액 16.1%, 영업이익 176.5%, 순이익 370.1%의 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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