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어벤져',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탄생기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화 '퍼스트 어벤져'가 TV 방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은 2일 오후 미국 영화 '퍼스트 어벤져'를 방영 중이다.

'퍼스트 어벤져'는 2011년 7월 개봉했다. 마블 코믹스의 캡틴 아메리카를 영화화한 첫 번째 작품이다. 시간 순서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순서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 토미 리 존스, 휴고 위빙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1942년 2차 세계대전 시기 스티브 로저스는 군 입대를 지속적으로 자원하지만 왜소한 체격과 천식 등 질병 이력으로 번번이 거부당한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강한 희생 정신을 인정받아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스카우트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어 인류를 위협하는 '히드라' 조직과 맞서 싸우게 된다.

크리스 에반스가 타이틀롤인 스티브 로저스,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어벤져스2',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