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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코로나19 확진자 2명으로 늘어


예술의전당 전경.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전경.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지난달 30일 오페라하우스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사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추가 확진된 B씨는 A씨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B씨가 A씨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 접촉자 73명의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공간의 직원뿐만 아니라 전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부터 재택 교차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전역에 대한 전문 방역 및 소독을 진행, 조속한 역학조사를 요청해 긴밀히 협조 중”이라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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