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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中게임 판호 발급 소식에 급등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컴투스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약 4년 만에 한국 게임에 대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풀고 게임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는 소식이 컴투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컴투스 3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9.00%(2만7천원) 오른 16만9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컴투스의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6월 글로벌 출시한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RPG 게임으로 현재까지 약 90개국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올해 분기별 컴투스 해외 매출의 80% 이상인 1천억원 이상이 이 게임에서 나왔다.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해 외자 판호를 내준 것은 지난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이 시행된 후 약 3년 9개월간 한국에 대해서는 외자 판호를 한 건도 내주지 않았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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