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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니쥬, 日서 트와이스 대적할 인기↑…"적극 매수 유효"-하나금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3일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니쥬의 데뷔 싱글 판매량이 트와이스의 전성기를 뛰어넘었다며 향후 일본 매출을 이끌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4만 8000원을 유지하며 조정시 적극 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 정식 데뷔한 니쥬의 데뷔 싱글 선주문 판매량은 37만장을 넘어섰고, 2일 하루에만 19만 3천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최종적으로는 50만장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니쥬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니쥬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또한 니쥬의 첫 싱글은 19만 3584포인트를 기록해 12월 1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첫 음반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로 진입하는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 것.

이는 일본 가요계에서 약 8위 수준이며 그룹 기준으로는 6위권이다. 니쥬의 구글 트렌드 지수는 트와이스 전성기의 75% 수준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에는 최소 일본 Top5 수준의 팬덤을 확보할 것이며, 니쥬의 투어가 가능한 2022~2023년에는 2019년 JYP의 일본 매출액(411억원) 대비 최소 2배 이상은 무난해 보인다"며 "니쥬의 일본 앨범 매출액은 트와이스 대비 2배 이상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실적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는 니쥬가 2022년에는 돔 투어가 가능할 것이라 예측했다. 케이팝 아이돌 기준 싱글 판매량 20만장이 돌파하면 돔 투어까지 최대 20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데, 니쥬는 이미 싱글 데뷔 앨범이 선주문량 30만장을 넘어섰기 때문에 돔 투어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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