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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남친 전선욱 언급…"일 하며 데이트"


 [tvN 방송화면]
[tvN 방송화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일명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수준)'라 불리는 자기님들이 모였다. 오페라 가수 유영광, 사진작가 김명중, 바둑 기사 신진서 9단, 웹툰 작가 야옹이, 모델 최소라가 유퀴저로 출연해 세계를 사로잡은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 후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0억 뷰에 달하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 작가의 토크가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놀라운 인기에 대해 야옹이 작가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웹툰 여주인공과 싱크로율 100%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그는 '여신강림' 캐릭터 탄생 비화와 콘텐츠의 인기 비결, 그리고 웹툰 작가로서 겪는 마감 스트레스, 직업 만족도를 털어놨다.

'야옹이'라는 작가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처음엔 성별이나 다른 편견 없이 작품으로만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었다"라고 말했다.

야옹이 작가는 연재 1년 후 1주년 이벤트로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싱크로율이 여자주인공과 100%라고 했다.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야옹이 작가는 "제가 입는 옷을 참고해서 그렸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여신강림' 탄생 배경에 대해서는 "10년 전 작품을 리메이크 한거다. 당시엔 남자가 화장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10년 뒤 여자로 주인공을 바꿔 그렸는데 터졌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웹투니스트 파티에 갔다가 다른 여자 작가님이 말을 거는 것을 보고 신경이 쓰였다. 이 분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같은 일을 하기 때문에 마감기간에도 만나서 일을 하며 데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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