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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전참시', 겁나지만 설레…이끌어준 홍현희에 감사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전참시'를 통해 만난 홍현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지민은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 인터뷰에서 최근 녹화를 진행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 "카메라가 많은 것이 배우 입장에서는 낯설다"고 말했다.

배우 한지민이 3일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우 한지민이 3일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한지민과 남주혁은 지난 달 '조제' 홍보를 위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홍현희와 호흡을 맞췄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이다.

이어 한지민은 "많이 긴장했고 '재미없으면 어쩌지'라고 고민했는데 개인적으로 홍현희 씨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준비를 많이 해왔다. '내가 뭘 해야하지' 고민했는데 홍현희 씨가 이끌어주셨다"며 "그래서 자연스럽게 편해져서 노래도 했다"고 전했다.

또 한지민은 "홍현희 씨가 저랑 동갑이더라. 편안하게 수다 떠는 느낌이어서,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더라. 번호도 물어봤는데, 처음 있는 일이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저의 못 본 모습이 나온 것 같다. 어떻게 비쳐질지 겁도 나지만 설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한 한지민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지민은 처음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에 설렘과 불안을 느끼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여자 조제 역을 맡아 깊은 감성의 연기로 또 한번 탁월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조제'는 오는 10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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