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그린레이크 'VDI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HPE는 최근 늘어나는 원격근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데스크톱 가상화(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과금형 방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엔지니어의 설계도면(CAD) 업무 등과 같이 고성능의 그래픽 작업을 지원한다는 게 특징이다. 고객은 도입 전 100명, 300명, 500명, 1천명 등 이용자 규모를 설정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시스템통합(SI) 기업에서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사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키스 화이트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총괄은 "최근 많은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도입된 재택근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절감 및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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