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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QP, 주가변동 따른 파생상품손실 위험성 소멸


사채권자들과 합의 통해 리픽싱 조항 삭제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OQP가 향후 자사 주가의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손실 위험성이 소멸됐다고 4일 밝혔다.

OQP는 올해 상반기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556억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328억원의 발행손실이 발생해 순손실이 급증한 바 있다.

OQP는 제 6회차, 8회차, 9회차 사채권자들과 합의를 통해 리픽싱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올해 반기보고서와 같은 파생상품손실에 대한 위험이 없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사채권자들이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3상을 신뢰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OQP는 최근 면역항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3상 첫 환자 약물투여를 시작했다. 글로벌 임상3상은 전세계 141개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6개의 병원에서도 임상을 준비 중이다.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CRO 업체는 아이큐비아(IQVIA)로 현재 미국 11개 사이트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제약사 로슈사의 아바스틴을 이용한 병용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연구임상 1·2상을 승인받고,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K-Master’ 사업단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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