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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美유통채널 확대


미국 판매유통사 2곳과 유통계약 체결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엑세스바이오가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유통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미국 판매 유통사인 인트리보는 이를 위해 콘코던스 헬스케어 솔루션즈 및 엔디씨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TM COVID-19로, 코로나 항원신속 진단키트다.

콘코던스 헬스케어 솔루션즈는 미국 47개주에 유통센터 20곳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장비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헬스케어 전문가가 있으며, 지역사회 의료시설과 정부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디씨는 1953년에 설립된 북미 최대 헬스케어 유통네트워크 기업이다. 미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괌 등에 1천200여개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리브 버나론 인트리보 대표는 "엑세스바이오 제품이 새 유통채널로 확대 보급되면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향후 배포될 백신의 효능을 확증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우리들제약으로, 지분 25.26%를 보유하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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