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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탄소 중립 핵심기술 중요하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실증 현장방문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실증 기술개발 현장인 CCS 테스트베드(공주대 예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성 장관은 이 자리에서 “탄소 중립 핵심기술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는 온실가스를 사후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성우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성우 기자]

성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CCS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연구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기술개발 투자 등 보다 효과적인 정부 지원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CCS 저장 실증 테스트베드는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실증설비이다. 테스트베드는 해양 CCS 저장 설비의 구성요소인 저장소, 해저배관, 연안터미널, 해상플랫폼 등을 인공적으로 구현했다.

이산화탄소 주입 실증을 통해 실제 이산화탄소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저장소 조건 변화에 따른 주입 운영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설비이다.

성 장관은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기술인 CCUS 기술개발과 조기 상용화에 연구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정부도 CCUS 기술이 기후대응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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