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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코로나19 역학조사 종료 “추가확진자 없어”


예술의전당 전경.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전경. [예술의전당]

지난달 30일 오페라하우스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일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뿐만 아니라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까지 포함해 103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 중 밀접접촉자 1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예술의전당은 “2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나 근무지인 오페라하우스 5층에 주로 머물렀다”며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사무실 내 거리두기 등 평소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밀접접촉한 같은 사무실 직원들에게도 전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가격리 중인 직원들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혹시 모를 상황에 마지막까지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술의전당은 지난달 30일 저녁 확진자 발생 후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는 전문업체를 통해 전 공간에 대한 전문방역을 진행했다. 2일에는 확진자 근무지에 대한 추가 방역을 했다.

확진자 발생 직후 필수인원 외 전직원 재택근무 시행 후 현재는 두 그룹으로 나눠 재택교차근무를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지금까지 코로나19의 빈틈없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상황이 급변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드렸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더욱 심각해진 만큼 방역 상황을 전면 재검토해 방문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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