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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코로나 속에서도 화가처럼 음악을 그렸다”…피아노 3집 앨범 발매


6곡 수록 ‘음악을 그리는 화가’ 출시…위로·위안의 재즈 스타일도 담아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3집 앨범 ‘음악을 그리는 화가’를 발매했다. 메인 타이틀곡 ‘음악을 그리는 화가’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3집 앨범 ‘음악을 그리는 화가’를 발매했다. 메인 타이틀곡 ‘음악을 그리는 화가’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잖아요. 저 또한 그 여파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졌어요. 그 때 창문을 바라보며 악보를 그리는 중에 문득 ‘이런 순간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선지를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이 마치 캔버스를 앞에 둔 화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음악을 그린다’라는 주제를 담아 곡을 썼습니다.”

클래식·재즈·뉴에이지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3집 앨범 ‘음악을 그리는 화가’를 4일 발매했다. 메인 타이틀곡 ‘음악을 그리는 화가’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그는 독특한 형태의 연주자 유니온 ‘Club M’의 리더면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 이번 음반은 팬데믹 탓에 모든 연주가 취소돼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면서 탄생한 앨범이다. 1집(오래된 이야기)과 2집(그 때 우리는)은 클래식&뉴에이지로 작곡되고 연주됐으나, 이번 3집 앨범은 재즈까지 더해진 복합장르로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3집 앨범 ‘음악을 그리는 화가’를 발매했다. 메인 타이틀곡 ‘음악을 그리는 화가’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3집 앨범 ‘음악을 그리는 화가’를 발매했다. 메인 타이틀곡 ‘음악을 그리는 화가’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이밖에 ‘바람의 왈츠’ ‘해바라기와 빨간 의자’ ‘밤중에 우는 새소리’ ‘너를 그리다’ 등도 귀에 착착 감긴다.

이렇듯 3집 앨범은 김재원의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반이다. 나아가 세계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는 공감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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