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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팡 유재석, 남편 '시무 20조' 사연에 "혹시 나경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H&H주식회사' 대표이사 유팡’(유재석)이 로맨틱한 장수커플의 사연에 오열할 뻔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과 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의 두 번째 영업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유팡과 종벨, 대북곤은 'H&H 주식회사'에 도착한 마음 배송 의뢰서를 접수했다. 유팡은 20살 때부터 9년간 연애를 하고 있는 의뢰인의 사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과거에 농담처럼 약속한 연인의 프로포즈를 받고 싶다고 밝힌 의뢰인.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과 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의 두 번째 영업 현장 [사진=MBC]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과 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의 두 번째 영업 현장 [사진=MBC]

특히 마음 배송 의뢰인과 통화 연결에서 연인을 향한 의뢰인의 애틋한 사랑과 배려심에 감동한 유팡(유재석)은 "내 일도 아닌데, 오열할 뻔했네!"라며 울컥했다고. 종벨과 대북곤 또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유팡은 박력을 가득 담아 수취인에게 "네가 해라! 프로포즈"라고 마음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과연 H&H 주식회사의 직원들이 의뢰인의 연인에게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연인의 진심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로맨틱한 장수커플의 의뢰서를 접수한 유팡과 종벨은 '맘카페'의 스타가 된 대북곤의 모태솔로 의혹을 제기했다고 해 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유팡이 소름 돋는 마음 배송 의뢰서 앞에 깜짝 놀란 모습도 보였다고. 남편에게 보내는 '시무 20조'가 적힌 사연을 읽던 유팡은 "나경은 씨가 보낸 거 아니에요?"라며 본캐의 본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번 주에는 잇몸만개를 부르는 핑크빛 로맨틱 코미디부터 코 끝을 시큰하게 만드는 가족 드라마까지 더욱 다양한 이야기 담긴 의뢰인들의 마음 배송 의뢰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5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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