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그린플러스, 중국 스마트팜 식물 재배시스템 관련 특허 획득


한국과 일본·유럽에 이어 4번째 특허 취득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업체인 그린플러스가 중국에서 스마트팜 식물 재배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식물 재배 시스템'과 '식물의 재배 장치'이다. 스마트팜 전체를 재배용 공간으로 사용하고 식물 간 서로 방해가 되지 않는 구조를 확보함으로 재배 작물의 품질과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중국 특허는 한국과 일본, 유럽에 이은 4번째 취득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년간 확보된 당사의 실증 기술력이 함축적으로 담긴 기술"이라며 "한정된 공간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내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필수불가결한 기술로 이번 특허 취득으로 중국 스마트팜 수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스마트팜 산업규모는 2013년 이미 4천억 위안(약 68조200억원)을 넘어섰다. 애플리케이션(하드웨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시장규모는 2022년 184억5천만 달러(21조883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3.8%에 달할 전망이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그린플러스, 중국 스마트팜 식물 재배시스템 관련 특허 획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