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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스테파니 1승…보아 "15년 전 기억 오버랩, 뭉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후의 명곡' 스테파니가 보아에 선물한 'MY NAME' 헌정 무대로 1승을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 보아 편으로 꾸며졌다. 가수 벤, 스테파니, 다크비, 비 오브 유, 김영흠, 나하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스테파니는 "보아 언니 댄스를 보면서 제가 연습을 했다.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로 SM과 계약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발렌티' 댄스를 선보였다.

'불후의 명곡'이 보아 2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화면캡처 ]
'불후의 명곡'이 보아 2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화면캡처 ]

일본에서 보아와 합숙 생활도 했다는 스테파니는 또 무대를 하기 전 "숙소에서 집에도 못가고 고기 구워먹던 것이 15년 전이다. 선물 같은 헌정 무대를 준비해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MY NAME'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함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보아는 "'MY NAME'을 19살에 냈다. 십대 마지막이기도 했고 전작이 '아틀란티스 소녀'라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 복근 운동과 태닝까지 해서 성숙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노린만큼 많은 분들이 골반 털기춤을 기억해준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의 무대에 대해 "스테파니가 춤에 대해서는 너무나 아름다운 선을 갖고 있다. 15년이 흐른 지금도 멋진 춤을 보여줘서 기뻤다. 이십대 초반에 일본에서 힘들었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뭉클해졌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로맨틱펀치와 대결에서 이기며 1승을 차지했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에 데뷔해 'No.1', '아틀란티스 소녀', 'Girls On To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솔로 가수 역대 최연소로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최근 정규 10집 앨범 ‘BETTER’를 출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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