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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26만명 넘었다...딥페이크 뭐길래? '실검 장악'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딥페이크'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한다.

과거 인물의 합성물이 조약했던 것에 반해 최근 디지털 기술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보다 정교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딥페이크' 처벌에 대한 국민 청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
딥페이크' 처벌에 대한 국민 청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

문제는 이 기술을 이용해 여성 연예인들의 성적 합성물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 심지어 미성년자인 여자 아이돌 멤버들 역시 음란 합성물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딥페이크 기술로 여성 연예인의 성적 합성물을 만드는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현재 동의자가 26만명을 넘어서며 정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청원자는 "피해받는 여성 중 사회 초년생인 미성년 여자 연예인들도 있다. 이토록 잔인하고 공공연하게 성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 딥페이크 사이트, 이용자들의 강력한 처벌과 수사를 촉구한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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