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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포항서 뛴 팔로세비치 영입 합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FC서울이 검증된 외국인선수 알렉산다르 팔로세비치(28, 세르비아) 영입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구단은 이날 "팔로세비치의 원 소속팀 CD나시오날(포르투갈)과 이적에 합의했다"며 "(팔로세비치와)세부 계약 합의만 남겨 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세비치는 계약이 완료되면 서울에 공식 입단한다.

팔로세비치는 세르바아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포항에 1년 6개월 동안 임대됐고 최근 계약기간이 끝났다.

지난 2019년 6월 포항으로 임대 이적해 K리그1 무대에 데뷔한 팔로세비치가 FC사울 입단에 합의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2019년 6월 포항으로 임대 이적해 K리그1 무대에 데뷔한 팔로세비치가 FC사울 입단에 합의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팔로세비치에 러브콜을 보낸 K리그 팀은 많았으나 결국 서울이 영입전 승자가 됐다. 그는 포항으로 온 첫 시즌 K리그1에서 16경기에 나와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해 14골 6도움으로 제몫을 했다. 포항은 팔로세비치 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했다. 팔로세비치도 득점 부문 4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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