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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상승에 3100선 회복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코스피가 1% 가까이 오르면서 3100대를 회복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가 확인된 데 힘입어 상승한 것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8포인트(0.72%) 오른 3115.04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23분 기준 28.52포인트(0.92%) 상승한 3121.18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개인이 홀로 6천47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282억원, 4천3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옐런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와 중국 성장률 등 경제 지표,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옐런 지명자가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의지를 재천명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0.13%), NAVER(-0.3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 0.80%, SK하이닉스 1.92%, LG화학 0.30%, 삼성전자우 1.70%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18%) 오른 959.52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25분 기준 8.69포인트(0.91%) 상승한 966.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34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이 2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3.00%, 셀트리온제약 1.54%, 에이치엘비 0.44%, 씨젠 4.61%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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