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본주택' 공론화

[아이뉴스24 박문혁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본 주택' 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론화 장이 열린다.

'경기도 기본 주택' 은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면서 무주택자들이 안정적으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개념이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참여 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 에 대한 정책 제안과 토론을 통해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I토론회 내용은 ‘소셜방송 LIVE경기 (live.gg.go.k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토론회는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하고 김남근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형과, 토지는 공공이 소유· 임대하고 주택은 개인이 분양받아 소유하는 분양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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