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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4G연속 선발 출전…프라이부르크, 브레멘과 무승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주 브레멘에 있는 베저 슈티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을 상대로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은 브레멘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코칭스태프로부터 믿음을 얻고 있다.

지난달(1월) 23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18라운드 맞대결에서 소속팀의 2-1 승리를 이끄는 역전 골을 터뜨린 이후 팀내 입지가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가운데)가 13일(한국시간)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두 팀은 이날 0-0으로 비겼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가운데)가 13일(한국시간)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두 팀은 이날 0-0으로 비겼다. [사진=뉴시스]

정우영은 브레멘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왔다. 그는 빈첸초 그리포,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공격진에서 손발을 맞췄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10분 닐스 페터젠과 교체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상대 수비에 고전했다. 브레멘 역시 상대 골문을 여는데 힘들어했고 두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두 경기 연속 무패(1승 1무)에 만족해야했다. 승점1을 손에 넣었고 8승 7무 6패(승점31)로 리그 8위를 지켰다. 브레멘은 5승 8무 7패(승점23)가 되며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무릎 부상 중인 정우영의 팀 동료 권창훈(27)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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