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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발렌시아, R 마드리드에 완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이 교체 출전했으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졌다.

발렌시아는 이날 패배로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5승 9무 9패(승점24)가 되면서 라리가 1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를 포함해 최근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15승 4무 4패(승점49)로 2위를 지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0-2021시즌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0-2로 졌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0-2021시즌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0-2로 졌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는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7승 3무 1패 승점54)와 격차를좁혔다. 레알 마드리는 이날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카림 벤제마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2분에는 토니 크로스가 추가 골을 뽑았다. 발렌시아는 전반 내내 끌려가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무사-가메이로를, 후반 16분에는 이강인을 각각 교체로 내보냈다.

그러나 효과는 크지 않았다. 이강인도 별 다른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 그는 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다.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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