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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3G 연속 선발 출전…임대 후 첫 승리 감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동원(30, 브라운슈바이크)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신뢰를 받고있다.

지동원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주 브라운슈바이크에 있는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2(2부리그) 얀 레겐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뒤 그라운드로 나서는 시간이 늘어났다. 임대 이적 후 4경기 연속 출전에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팀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분데스리가2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한 지동원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날 2-0으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분데스리가2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한 지동원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날 2-0으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홈페이지]

지동원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이적 후 첫승 기쁨을 맛봤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얀 레겐스부르크에 2-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13분 야니스 니콜라우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브라운슈바이크가 0의 균형을 깨뜨렸다.

후반 21분에는 닉 프로슈비츠가 다시 한 번 머리로 골을 넣었고 점수 차를 벌렸다. 지동원은 소속팀이 리드하고 있던 후반 43분 야리 오토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고 5승 5무 12패(승점20)로 리그 16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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