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우영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U 베를린에 덜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교체로 나와 뛰었으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를 치렀다. 정우영은 선발 라인업에선 제외됐으나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그는 후반 19분 빈첸조 그리포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정우영은 지난달(1월) 23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18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 선발출전했으나 5경기 만에 다시 교체로 나왔다. 후반 추가시가까지 30여분을 뛰었으나 이날은 빈손에 그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21일(한국시간)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 베를린에 덜미를 잡혔다. 0-1로 패하면서 최근 두 경기 무패(1승 1무)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프라이부르크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닐스 페터젠, 루카스 휠러, 그리포를 빼고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롤런드 셜러이, 정우영을 내보냈다. 그러나 결과는 '악수'가 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바로 프뢰멜이 헤더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동점 골을 넣기 위해 공격 고삐를 바짝 댕겼으나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승점을 더하지 못했고 8승 7무 7패(승점31)로 리그 9위로 내려갔다. 반면 우니온 베를린은 8승 9무 5패(승점33)가 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우영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U 베를린에 덜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