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팀인 고양 히어로즈가 1차 스프링 캠프 일정을 마쳤다.
고양 히어로즈는 1차 스프링캠프를 1군 선수단과 함께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했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였다.
고양 히어로즈의 2차 캠프는 홈 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실시한다. 22일부터 2차 캠프에 들어가고 이 기간 동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을 포함해 연세대, 동의대, 장신대 야구부 등과 모두 1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은 "1차 캠프는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마쳤다"며 "기본기와 기술 훈련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가 선수들 모두 잘 따라와 줬다"고 말했다.
설 감독은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