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이온어스, ESS 특허 취득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자율‧전기자동차 산업 분야 인큐베이팅센터(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이온어스(주)(대표 허은)가 이동형 ESS(에너지 저장 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ESS(Energy Storage System)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가리킨다. 주로 배터리의 전기 사용량 감소 시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사용량 증가 시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장치다.

이온어스(주)가 특허를 취득한 이동형 ESS는 기존의 ESS와 달리 전기차 배터리팩으로 만든 랙 시스템에 전력변환장치를 결합, 트럭에 탑재해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이동 중 진동과 같은 외부 충격에 대비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동형 ESS가 상용화되면 공사 현장, 드라마·콘서트 촬영장, 각종 행사장, 5G 이동 기지국 등에서 사용되던 기존 디젤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다. 미세먼지·소음·악취 등이 없는 태양광, 심야전력 등으로 청정에너지를 충전하여 현장에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로고 [사진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

이온어스(주)는 현재 다양한 용량의 이동형 ESS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과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50kW 제품부터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형 ESS 양산을 위해 보성파워텍, 그리즈위드 등 신에너지 분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과 협약을 맺은 상태다.

또한, 이온어스(주)는 전기차 보급대수의 증가와 함께 늘어날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하여 친환경 업사이클링 ESS도 개발할 계획이다.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위치한 카이스트(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 제2 연구소를 설립하고 KAIST와 함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진단평가 랩(Lab)'을 구축했다.

강충효 JDC 산업육성팀장은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부품과 완성차 제조뿐만 아니라 중고 전기차의 성능 평가, 폐전기차 부품의 재활용 등 관련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JDC는 앞으로도 이온어스와 같이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해 제주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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