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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증상 막으려 한달 금식, 결국 못버텨"…'당신은 너무합니다' 중도하차 이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오랜 질환으로 인한 슬럼프로 힘겨운 순간을 공개했다. 앞서 구혜선은 2017년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당시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23일 방송에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사진=KBS]
'아침마당' 23일 방송에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사진=KBS]

이날 구혜선은 "희귀병이 아닌 증상이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순간적으로 쇼크가 온다. 대체 어떤 것 때문에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지 규명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다"라며 "지금 역시 규명되지 않았다. 음식의 조리 과정 때문일수도 있고, 먹을 때 상태 때문일 수도 있었다"고 했다.

구혜선은 2017년 당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했지만 중도 하차를 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자칫 쇼크가 올 수 있어서 한달을 금식하고 있었다. 이제 한달이 지나니 서 있을 수 없고,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중도하차하게 된 진짜 이유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오랫동안 시달렸다"라며 "현재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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