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기술주는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0.09%) 오른 3만1천521.6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0.21포인트(0.77%) 내린 3천876.5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41.41포인트(2.46%) 내린 1만3천533.05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이 모두 2~3% 선에서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714.50달러로 8.6%(66.80달러) 하락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이 최근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의 상승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1조9천억달러 경기부양책이 회복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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